체면때문에

체면때문에

설운도 0 344
설운도
사나이 두 주먹에
맹세해놓고
철없는 추억속에
세월만가니
남모르게 나도 모르게
가버린 추억을
못 잊었다
사나이란 체면때문에
가는님을 잡지 못하고
때늦은 후회
어리석은 미련을 안고
망각의 세월은 간다
사나이 두 주먹에
다짐해놓고
눈아픈 세월속에
청춘만 늘고
한잔술에 마음 달래며
가버린 추억을
못 잊었다
사나이란 체면때문에
가는님을 잡지 못하고
때늦은 후회 어리석은
미련을 안고
망각의 세월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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