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의끝에서(브레인)

이길의끝에서(브레인)

홍경민 0 412
홍경민
이 길의 끝에서 웃을수
있다면 내 대답은
한번을 살아도 두번을
살아도 같을테니까
메마른 마음에 단비를
뿌려준 내 꿈이 있기에
숨이 차도
나는 달릴 수 있다고
어두웠던 또 시들었던
이 가슴안에 새하얀
빛을 준다고 이렇게
내 심장을 뛰게 해
햇살이 눈부신 그날에도
한없이 비내리던 그날도
한번도 멈춘적이 없었어
오랫동안 간직해온
항상 꿈꿔오던 얘기는
자꾸만 넘어져도
다시 날 일으켜
이 길의 끝에서 웃을수
있다면 내 대답은
한번을 살아도 두번을
살아도 같을테니까
메마른 마음에 단비를
뿌려준 내 꿈이 있기에
숨이 차도
나는 달릴 수 있다고
조금은 느리게 간다해도
조금은 더힘든 길이라도
이꿈을 바꿀수는 없다고
오랫동안 간직해온
항상 꿈꿔오던 얘기는
자꾸만 넘어져도
다시 날 일으켜
이 길의 끝에서 웃을수
있다면 내 대답은
한번을 살아도 두번을
살아도 같을테니까
메마른 마음에 단비를
뿌려준 내 꿈이 있기에
숨이 차도
나는 달릴 수 있다고
이 상처입은 가슴을
안고서 난계속 달려왔어
또 누가 막아서도
넘어질 순 없어
그게 바로 나야
내 안에 숨쉬는
얘기는 계속되고
저 하늘 위에서 빛나는
태양과 같을테니까
누가 날 말려도
세상이 막아도
이 길의 끝에서
웃는 사람 그건
결국 나라는걸
이 세상 모두를
가질 사람
그건 결국 나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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