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이제는

홍경민 0 306
홍경민
이렇게 기억을 하는데
이 세상에 누구보다
나를 위한걸
나의 시련속에
함께 눈물 흘려주던
단 한사람
너의 그 모습을
이제는 버려야
할 때가 됐어
부질없이 잡아왔던
미련까지도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바라보던
철이 없던 생각
그냥 스치듯이
지나간거야
힘들어 할 이유가
내게는 없어 너를
그리워 하지 않아도
견딜 수 있을 꺼야
남아있는 기억은
모두 지우고 우리
두번 다시 만나지말아
모르는 사람처럼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대도
아무 상관 없겠지
이제 우리 둘 사이엔
남아있는 일은 없으니
그냥 스치듯이
지나간거야
힘들어 할 이유가
내게는 없어 너를
그리워 하지 않아도
견딜 수 있을 꺼야
남아있는 기억은
모두 지우고 우리
두번 다시 만나지말아
모르는 사람처럼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대도
아무 상관 없겠지
이제 우리 둘 사이엔
남아있는 일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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