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가봐(야왕)

아닌가봐(야왕)

이영현 0 218
이영현

어떻게 지낸 거야
보고 싶었어
웃으며 말을 건넨다
잠잠했던 내 맘이
그날의 추억을
꺼내어 본다
행복해하던 날도
우울한 날도
언제나 함께였는데
보고 싶었단 말에
그 웃는 얼굴에
난 울어 버렸어
아직 아닌가 봐
잊지 못했나 봐
내 맘이 널 가슴이 널
놓지 못했나 봐
그리웠었나 봐
잡고 싶었나 봐
그날의 널 사랑한 널
보낼 수가 없었나 봐
그렇게 떠난다는
너의 그 말에
한참을 멍하니 서서
점점 멀어져 가는
너의 뒷모습에
난 울어 버렸어
아직 아닌가 봐
잊지 못했나 봐
내 맘이 널 가슴이 널
놓지 못했나 봐
그리웠었나 봐
잡고 싶었나 봐
그날의 널 사랑한 널
보낼 수가 없었나 봐
우는 날 달래 주는
너의 손
따뜻한 말투 다
그대론데
다시 네 품에
안기고 싶은 나
고개 숙였어
입을 막아 버렸어
아직 아닌가 봐
잊지 못했나 봐
내 맘이 널 가슴이 널
놓지 못했나 봐
그리웠었나 봐
잡고 싶었나 봐
그날의 널 사랑한 널
보낼 수가 없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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