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아

타아

하루(HARU) 0 297
하 루(HARU)
꿈인걸 알면서도 믿지
웃으면 사라질거라
생각하며 믿지
끝내버리지도 못할
지겹게 나를 따라붙던
시선의 무게
허공에 내짓는 손길
그래 그렇게
나를 부르겠지 내속에서
뒤척이며
난 너를 찾게 되지
닿지 않는걸 알면서
참을 수 없어
너무 아파 눈을 뜨면
남는건 슬픈 숨소리
다 잊어 다 버린
나를 왜 놓지 못해
난 모두 나는 모두
없는 듯 돌아서면서
난 너를 너를
꿈이란걸 알면서도
또 그렇게
믿으려 하겠지
사라질거라 생각하며
또 그렇게
널 안고 있겠지
지겹게 나를 따라붙던
시선의 무게
허공에 내짓는 손길
다 잊어 다 버린
나를 왜 놓지 못해
넌 모두 나는 모두
없는 듯 돌아서면서
다 잊어 다 버린
나를 왜 놓지 못해
넌 모두 나는 모두
없는 듯 돌아서면서
난 너를 너를
그래 그렇게 날 이끌어
넌 내 속에서
또 너를 찾겠지
닿지 않는걸 알면서도
지치지 않아
헤매고 있을 난
참을 수 없어
너무 아파
눈을 뜨면
남는건 슬픈 숨소리
다 잊어 다 버린
나를 왜 놓지 못해
난 모두 나는 모두
없는 듯 돌아서면서
다 잊어 다 버린
나를 왜 놓지 못해
난 모두 나는 모두
없는 듯 돌아서면서
다 잊어 다 버린
나를 왜 놓지 못해
난 모두 나는 모두
없는 듯 돌아서면서
다 잊어 다 버린
나를 왜 놓지 못해
난 모두 나는 모두
없는 듯 돌아서면서
난 너를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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