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사노라면

장계현 0 288
장계현
비 오는 어느 날인가
바람 불던 어느 날인가
내 친구는
울면서 나를
찾아 왔었지
사랑하는 이
멀리 떠났다고
내 친구는
슬피도 울었지
친구야 슬퍼 말아라
내 친구야 울지 말아라
사노라면 슬픔도
괴로움도 있으리라
참고 사노라면
기쁨도 있으리
내 친구여
서러워 말아라
아 아---- 아---
아 아--- 아---
지금은 멀리 떠나고
지금은 없다해도
언제가는 제비도
짝을 찾아 오리라
기다려보세
기다림속에
세월가면
만날날 있으리라
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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