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나

당신과나

민해경 0 301
민해경
예전엔 당신을 이렇게
사랑하는 줄 몰랐어요
어려운 일이
너무 많아서
지나온 날 돌아보다가
문득 그대의 상처가
나보다 큰걸 알았죠
언제나 가까운 곳에
있었기에
소중함을 잊었나봐요
난 당신과
걸어온 이 길을
후회한적 한번도 없어요
외롭고 허전한
내 마음속에
사랑이란 옷을
입혀줬으니
아침 햇살처럼
환하게 웃는 얼굴
그런 당신을
난 사랑해요
내 곁에 서있는 당신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우리 서로
마주 보지 말아요
둘이 한곳을 바라봐요
난 당신과
걸어온 이 길을
후회한적 한번도 없어요
외롭고 허전한
내 마음속에
사랑이란 옷을 입혀줬으니
아침 햇살처럼
환하게 웃는 얼굴
그런 당신을
난 사랑해요
행복해요
당신이란 이름만으로
이제 그걸로
난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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