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길

나그네길

전영록 0 319
전영록
떠나면 그만인데
울기는 왜 울어
나그네 갈 길에
웃으며 보내주
바람이 부는 대로
정처 없이 걷다가
그대 생각이 나면
다시 찾아 오리다
떠나면 그만인데
울기는 왜 울어
나그네 갈 길에
웃으며 보내주
낙엽이 나는 대로
정처 없이 걷다가
그대 생각이 나면
다시 찾아 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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