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여름의기억

하얀여름의기억

서영은 0 298
서영은
함께했던
그 여름을 기억해
이젠 혼자남아
여기 이 바다에
난 외로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떠올리지만
지금 넌 기억하니
그 여름바다
함께했던
그 여름을 기억해
즐거이 뛰놀던
그 하얀 모래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해줘
바다건너
먼 곳에 있어도
밝은 햇살 그 푸른바다
그리 오래된
얘긴 아니지만
어렴풋한 기억 저편에
바래진 편지같아
다시 못 올 그 여름날들
넌 생각이 날까
너 그랬지
새하얀 태양아래
말하지 못한
망설임과 설레임
조심스레 떨리던 손길
바다향기
스며든 작은 입맞춤
이젠 가버린
그런 일이지만
그리 오래되지
않은 얘기지
머나먼 이곳에서
널 생각하는 날
기억해줘
함께했던
그 여름을 기억해
즐거이 뛰놀던
그 하얀 모래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해줘
바다 건너
먼 곳에 있어도
하얀구름 그 푸른하늘
우----
우----
우---- --------
너와 함께 한
소중한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없을 테지만
머나먼 그곳에서
널 생각하는 날
기억해줘
함께했던
그 여름을 기억해
즐거이 뛰놀던
그 하얀모래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해줘
바다 건너
먼 곳에 있어도
함께했던
그 여름을 기억해
즐거이 뛰놀던
그 하얀모래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해줘
바다건너
먼 곳에 있어도
밝은 햇살 그 푸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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