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파랑새

김란영 0 279
김란영
가는 길을 잃었을까
오는 길을 잃었을까
파랑새 한 마리가
외롭게 우네
창가에 서있는 한 그루
나무에 파랑새
한 마리가
외롭게 우네
내 맘 같이 아--
가는 길을 잃었을까
오는 곳을 잃었을까
파랑새 한 마리가
외롭게 우네
창가에 서있는
한 그루 나무에
파랑새 한 마리가
외롭게 우네
내 마음 같이 아--
가는 길을 잃었을까
오는 곳을 잃었을까
파랑새 한 마리가
외롭게 우네
외롭게 우네
내 마음 같이
외롭게 우네
내 마음 같이
외롭게 우네
내 마음 같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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