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어진내사랑

허물어진내사랑

조승구 0 356
조승구
난 무엇을 원하는 건지
알수가 없어요
사랑의 조건이란 뭔지
생각도 안했죠
우연이라도
진실이라면
사랑이라 믿었었는데
그대눈에 비치는 눈물
별빛에 묻으며
애써 방황하는 내 흔적
지우려 하지만
사무치도록
그리워지면
흔들리는 나는 어떡해
사랑을 하면서 왜 우린
헤어져야 하나요
이별을 하면서 왜 우린
웃어야만 하나요
나조차 싫어진
내마음 숨기고 있지만
그래도 나만큼
슬프진 않을거에요
정말 떠나가나요
아무 변명도 없이
허물어진 내 사랑이여
사랑을 하면서 왜 우린
헤어져야 하나요
이별을 하면서 왜 우린
웃어야만 하나요
나조차 싫어진
내마음 숨기고 있지만
그래도 나만큼
슬프진 않을거에요
정말 떠나가나요
아무 변명도 없이
허물어진 내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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