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송
(당신은 정말
거짓쟁이었어)
(거짓쟁이었어)
(거짓쟁이었어)
다 거짓말이야
모두다 거짓말이야
사랑했단 말도
(사랑했단 말도)
영원하잔 말도
(영원하잔 말도)
모두다 거짓말이야
내 가슴에 깊은 상처
새겨 놓을거면서
저만 혼자 달아날거면서
사랑은 무슨 사랑
엉터리 풋사랑
다신 못만나니
(다신 못만나니)
영영 이별이니
(영영 이별이니)
이 몹쓸 거짓쟁이야
다 거짓말이야
모두다 거짓말이야
손가락 걸었던
(손가락 걸었던)
그때 그 맹세도
(그때 그 맹세도)
모두다 거짓말이야
나만 혼자 덩그러니
남겨 놓을거면서
저만 혼자 도망갈거면서
사랑은 무슨 사랑
철없던 불장난
사랑한다 했니
(사랑한다 했니)
영원하자 했니
(영원하자 했니)
이 나쁜 거짓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