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마돈나

박진광 0 337
박진광
이 한밤아 새지를 마라
취한 술도 깨지를 마라
마돈나도 가고 없는밤
쓸쓸한 이 거리에서
니가 건낸 클라스엔
사랑이 여울어지고
바람처럼 달려가는
항구 밤거리
내 사랑 마돈나여
안녕 안녕
이 한밤을 지새고 나면
추억만이 남아있겠지
마돈나도 가고 없는 밤
쓸쓸한 이 거리에서
니가 건넨 편지 속엔
사랑이 여울어 지고
바람처럼 달려가는
항구 밤거리
내 사랑 마돈나여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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