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속도모르면서

남의속도모르면서

하춘화 0 308
하춘화
왜 나를 잡나요
왜 나를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싫다고 하더니
밉다고 하더니
나를 나를
왜 자꾸 잡나요
외로운 내마음
알기나 한 듯이
아픈 가슴 파고들 때면
밉다가 고운사람
곱다가 미운사람
내마음을 흔드는 사람
왜 나를 잡나요
왜 나를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왜 자꾸 잡나요
왜 자꾸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싫다고 하더니
밉다고 하더니
나를 나를
왜 자꾸 잡나요
외로운 내마음
알기나 한 듯이
아픈 가슴 파고들 때면
밉다가 고운사람
곱다가 미운사람
내마음을 흔드는 사람
왜 자꾸 잡나요
왜 자꾸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남의 속도 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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