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가
끝없고 한없는
넓은 부평 평야에
우뚝이 솟아있는
우리학교 보아라
많고많은 학생들이
배움의 길로
넓은 마음 기르려고
팔을걷고 나섰네
다같이 손을잡고
잘하기를 맹세하고
힘을써 공부하자
대한의 어린이
안에는 경인도로
산업도로 지나도
뒤에는 바람막이
계양산을 등지니
평화와 원만이
두가지나 겸했내
우리는 이땅에서
거침없이 자라네
다같이 손을잡고
잘하기를 맹세하고
힘을써 공부하자
대한의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