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내남자

너는내남자

씨야 0 295
씨야
그리운 맘
바람에게 전해보아도
그대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어도
왜 목이 메어와
말도 못하고
애만 태우고 있죠
나무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던 그 사람
언제는 나같은 자리에
있던 그 사람
왜 그런 그대가
나를 떠나요
내가 부족한 탓인가요
사랑을 백 번 천 번
만 번 불러보아도
이별 한마디에
멀어져가고
한숨짓고 애태우고
나를 울려도
그래도 사랑이 좋아
가슴마다 고운
그대 향기 뿌려놓아요
내게 오는 그길
초라하지 않도록
왜 미워하려고
미워할수록
그리움만 더 커지나요
사랑을 백 번 천 번
만 번 불러보아도
이별 한마디에
멀어져가고
한숨짓고 애태우고
나를 울려도
그래도 사랑이 좋아
바보 같은 여자랍니다
그대 없인 못 산답니다
나는 언제라도
기다릴게요
너무 보고 싶은
나의 사람아
이별과 백 년 천 년
만 년 사는 것보다
단 하룰 살아도
사랑이 좋아
나만 사랑한다던
그대의 얼굴이
오늘도 그리워요
한숨짓고 애태우고
나를 울려도
그래도 사랑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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