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

외톨이

도현아 0 310
도현아
두 눈에 이슬 맺혔네
뺨 위로 흘러내리네
빙그레 웃고 있는
추억 서러워
나 홀로
눈물 닦았네
네온불 활짝 피었네
내 맘을 놀리려는 듯
이 세상 외로움을
모두 가진 듯
나 홀로
터벅터벅 걸었네
거리엔 연인의 물결
코 끝엔 사랑의 향기
모두가 행복하게 보이네
남은 난 어떡하라고
눈을 감아 버릴까
귀를 막아 버릴까
귀를 막고 눈을 감아도
나는야 외톨이더라
거리엔 연인의 물결
코 끝엔 사랑의 향기
모두가 행복하게 보이네
남은 난 어떡하라고
눈을 감아 버릴까
귀를 막아 버릴까
귀를 막고 눈을 감아도
나는야 외톨이더라
나는야 외톨이더라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