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Go)

고(Go)

브라운아이드소울 0 292
브라운 아이드 소울
생각해보면
너무 한심했어 그렇게
보내는게 아니였어
그 못난 자존심은
내던지고 너를
잡아야했어
또다시 잠시동안
앓고나면 그렇게
시간속에 무뎌지면
언제나 그래왔듯
너역시도
잊게 될 줄 알았어
늘 입맞추던 이 길에서
널 떠나보낸 이 곳에서
아주 길었던 꿈을 꾼 듯
그날로 돌아가
함께했던 나의 한숨이
네게 돌아가야 한다고
어리석은 나를 보며
가르쳐 준거야
떠나갔던 나의 미소가
널 본 순간에 날 반기며
이제서야 말했어
머물렀던 이유 너라고
하루가 길어질수
있다는 걸 사랑은
멈출수가 없다는 걸
그토록 소중했던
너라는 걸 나는
너무 몰랐어
늘 입맞추던 이 길에서
널 떠나보낸 이 곳에서
아주 길었던 꿈을 꾼 듯
그날로 돌아가
함께했던 나의 한숨이
네게 돌아가야 한다고
어리석은 나를 보며
가르쳐 준거야
떠나갔던 나의 미소가
널 본 순간에 날 반기며
이제서야 말했어
머물렀던 이유 너라고
내 품안에 서러운
눈물을 감추는 너
그 고마운 니 사랑을
더 울리진 않아
함께했던 나의 한숨이
네게 돌아가야 한다고
어리석은 나를 보며
가르쳐 준거야
멎어있던 나의 가슴이
널 본 순간에야 느껴져
이제서야 알겠어 내가
사는 이유 너란걸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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