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사람다이뻐

웃는사람다이뻐

왁스 0 363
왁스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온세상이 아름다워
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웃는 사람 다 이뻐
아마 나도 사랑할 때가
됐나봐
언제부터 그랬는지
복잡한 거리가 좋아지네
지나가는 사람들을 자꾸
쳐다보네
친절하게 웃음 짓는
귀여운 그대와
눈 마주치면
나는 어쩔 줄을 모르고
가슴만 두근거려
워워워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온세상이 아름다워
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멀리서 누구인가
나를 부르는 듯이
느껴지고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쓸쓸하네
꽃다발을 보내주는
사람도 나에게는 없지만
왠지 따뜻한 미소가
자꾸만 그리워져
워워워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온세상이 아름다워
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웃는 사람 다 이뻐
아마 나도 사랑할 때가
됐나봐
됐나봐
됐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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