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보내며

너를보내며

한승기 0 329
한승기
이순간 지금 나에겐
너밖에 없지만
말없이 보내야만 해
너무도 사랑하기에
모르는척 해버려
어색한 내 몸짓은
너를 위한 것이니
참을 수 있을거야
잠시만 날 미워해
시간 지나면
잊혀 질테니
넌 다시 더 아름답게
살아가야 하니까
마음만으로 우리함께
할수 있다면
부러울께 없지만
이제는 이해해
널 위한 사람들의
걱정스럽던
눈빛을 이젠
넌 다시 더 아름답게
살아가야 하니까
넌 다시 더 아름답게
살아가야 하니까
나를 떠난 후에야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