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비

여우비

제이워크 0 281
제이워크
사랑이 다시 올까요
또 설레이게 될까요
그대란 미운 사람이
내 가슴 가득 있는데
나 어떡하면 좋아요
못난 가슴 안고 살아서
그대밖에 모르고
살아갑니다
이제는 그대의 사랑도
눈물도 향기 되어
입가에 맴도는
나의 노래 되어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
더 큰소리로 부릅니다
찬란히 빛나는 그대는
나만의 꿈이 되어
내 맘 깊은 곳에
진한 추억으로
살아갑니다
아련한 사랑만
난 안고 삽니다
자꾸만 두려워져요
(두려워져요)
우연히 그댈 만나면
(그댈 만나면)
사실은 내 맘 아픈데
반가운 인사할까 봐
웃다가 울다 그래요
그댈 보지 못한
내 모습 바보처럼
날 잊고 살아갑니다
이제는 그대의 사랑도
눈물도 향기 되어
입가에 맴도는
나의 노래 되어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
더 큰소리로 부릅니다
찬란히 빛나는 그대는
나만의 꿈이 되어
내 맘 깊은 곳에
진한 추억으로
살아갑니다
아련한 사랑만
난 안고 삽니다
그래도 그대가
같은 하늘 아래서
살고 있어 난 행복해요
그대와 함께한
기억도 웃음도
구름 되어
창가에 흐르는
여우비가 되어
어제도 오늘도 매일같이
나의 곁에서 맴돕니다
말없이 바라본 하늘엔
그대가 선명하게
나를 바라보며
또 웃고 있는데
그립습니다
애틋한 그리움
나 안고 삽니다
그립습니다
애틋한 그리움
나 안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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