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람아

내사람아

권용욱 0 281
권용욱
어 허야 제 넘어
흰 구름 눈물 머금고
흘리며 우는구나
세월에 아쉬움
어 허야 흘러가는
비구름 위에는
모든걸 잊었구나
그리운 세월아
보고 싶구나
내 아이야 내 사람아
흘러가는 바람위에
실어 보내며
내가 그토록 그리던
오늘 하루가
정처 없이 흘러가네
세월 따라 흘러가네
정겨운 사람아
보고싶어 눈물짓네
그리운 사람아
보고싶구나
내 아이야 내 사람아
흘러가는 바람위에
실어 보내며
내가 그토록 그리던
오늘 하루가
정처 없이 흘러가네
세월 따라 흘러가네
정겨운 사람아
보고싶어 눈물짓네
그리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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