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그사람

그리운그사람

백현우 0 278
백현우
그리웠다
우리 함께 했던 그때
너무나도 그리웠다
한여름 눈꽃처럼
살았던 날
지켜준 그 사람
찾아왔다
우리 함께 걷던 이 길
가슴 깊이 그리웠던 길
춤추듯 떨어지는
꽃잎처럼
허무한 사랑아
보고파 가슴으로
외쳐본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미칠 듯 보고 싶다
먼 훗날 우연처럼
날 찾아올까
그리운 그 사람
보고파 가슴으로
외쳐본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미칠 듯 보고 싶다
먼 훗날 우연처럼
날 찾아 올까
그리운 그 사람
이렇게 잊지 못해
날 찾아 올까
그리운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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