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도의노래

불교도의노래

찬불가 0 279
찬불가
삼계의 고해에
길을 밝히고
사생의 세계에
새 빛을 더할
용맹이여 오라
뜨는 해처럼
겨례와 중생을
두루 비치라
우리는 감로로
공양하나니
우리에겐 죽음도
이미 없도다
인연의 쓰고도
아리는 사슬
윤회의 고달픈
머나먼 길을
풀어서 진여의
꽃 동산이라
향기여 천지에
넘쳐 나가라
우리는 감로로
공양하나니
우리에겐 죽음도
이미 없도다
연꽃아 피어서
부처님 아래
사자야 모여서
불법 지켜라
무량한 우리들
힘을 다하여
영겁을 빛내고
또 빛내리라
우리는 감로로
공양하나니
우리에겐 죽음도
이미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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