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초연

채지민 0 287
초연
채지민

또 하루가 지나면
헤어진 일년이 와요
그대없이
어떻게 왔는지
그래도
시간은 흘렀네요
내곁에 친구들
참 많이 고생시켰죠
수많은 밤
술에 취한 나를
다 받아주긴
힘겨웠겠죠
더 좋은- 사람
만나기 위한
이별이라 말하지만
그 사람- 보단
많이 아파도
올지 모를
그대를 기다려
수많은 날이 지나도-
그대 행복하리라
믿고 있을께요 우워
나 후회한다해도
날 잊어간다해도
이젠 모든걸 이해해요
먼훗날 내게 돌아올-
그대위해 내마음
비워버릴께요 우워
나 살아가는 동안
나 살아있는 동안
그대 내 맘에 있으니까
수많은 날이 지나도-
그대 행복하리라
믿고 있을께요 우워
나 후회한다해도
날 잊어간다해도
이젠 모든걸 이해해요
수많은 날이 지나도-
그대 행복하리라
믿고 있을께요---
나 후회 한다해도
날 잊어간다해도
이젠 모든걸 이해해요
먼 훗날 내게 돌아-올--
그대 위해 내 마음
비워버릴께요---
나 살아가는 동안
나 살아있는 동안
그대 내 맘에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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