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 0 303
강 민
고개넘어 한많은 내청춘
실고가는 저 구름아
어롱어롱 흐르는
눈물은
강물을 이루겠네
태숲우거진
내살던 고향집
뒷켠 불던
그 바람은
이길끝 돌아
그리운 사람들
소식을 싣고오소
어 노을지면 어 달뜨니
이 한몸 눕힐곳
찾아 헤매네
어느하늘 어느강
어느곳 살고계실
내님이여
잊지마소 전생에 짝지덴
인연을 기억하소
고개넘어 한많은 내청춘
실고가는 저 구름아
어롱어롱 흐르는
눈물은
강물을 이루겠네
태숲우거진 내살던
고향집 뒷켠 불던
그 바람은
이길끝 돌아
그리운 사람들
소식을 싣고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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