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깔그입술

장미빛깔그입술

홍수철 0 321
홍수철
봄날 햇빛 따갑던
그 거리 하늘아래서
한없이 웃고 있던
아름다운
그녀를 처음 보았다네
사람들은 모두다
제 갈길 가고 있지만
나는야 그녀모습
놓칠세라
멍청히 쫓아갔었다네
스커트 사이로
흐르는 다리며
노란 리본으로
묶어놓은 긴 머리
상큼한 미소와
입 맞추고 싶은 듯
그려있는
장미빛깔 그 입술
이제는 말을
한번 건넬까
걱정걱정 하면서도
두근두근 가슴만 뛰네
하여간 말은 해야겠다고
고민고민 하던끝에
아가씨 차나한잔 합시다
사랑이 이렇게 좋을 줄
예전에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네
상큼한 미소와
입 맞추고 싶은 듯
그려있는
장미빛깔 그 입술
이제는 말을
한번 건넬까
걱정걱정 하면서도
두근두근 가슴만 뛰네
하여간 말은 해야겠다고
고민고민 하던끝에
아가씨 차나한잔 합시다
사랑이 이렇게 좋을 줄
예전에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네
상큼한 미소와
입맞추고 싶은 듯
그려있는
장미빛깔 그 입술
사랑이 이렇게 좋을 줄
예전에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네
상큼한 미소와
입맞추고 싶은 듯
그려있는
장미빛깔 그 입술
장미빛깔 그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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