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0 282
엄정화
난 너의 생각처럼
널 위해 기다렸어
너만을 쳐다보며 이렇게
나를 오랫동안
그냥 두지 말아줘
이제 견딜 수 없는
나를 좀 봐
변하고 있는 나에게
너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니
별다른 이유가
많이 있었더라도
널 생각만해봐도 답답해
제발 이제 내게 말해줘
너의 힘없는 얼굴이
내 생각엔
아무런 느낌없는 너처럼
그저 희미해 질뿐이야
난 이제 더 이상
기다리지 않아
나를 언제나 바라본 넌
이렇게 아무런
감동 없는 나처럼
매일 같은 날일뿐이야
오 제발
그렇게 말도 없이
나만을 쳐다보며
너무나 힘이들어 이렇게
우린 오래도록
지쳐있긴 했지만
언젠가 끝낼 수 있는
나였잖아
이제 모든걸 버리고
우리 많은 기억을
생각해봐
너와 나의 사이
아주 가까웠지만
언제부터 이렇게
멀어졌니
제발 이제 내게 말해줘
너의 힘없는 얼굴이
내 생각엔
아무런 느낌없는 너처럼
그저 희미해 질뿐이야
난 이제 더 이상
기다리지 않아
나를 언제나 바라본 넌
이렇게 아무런
감동 없는 나처럼
매일 같은 날일뿐이야
오 제발
더 이상 기다리지 않아
나를 언제나 바라본 넌
이렇게 아무런
감동 없는 나처럼
매일 같은 날일뿐이야
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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