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피는고향

동백꽃피는고향

남상규 0 296
남상규
고향이 그리워서
가고 싶어서
밤 깊은 부두 가를
찾아 왔건만
고동소리 울지 않고
뱃길도 막혀
동백꽃 피는 고향
멀기만 하구나
내 고향 울릉도야
너 잘 있느냐
내 소식 알길 없어
가슴 달랜다
내 사랑도 부모님도
안녕하신지
동백꽃 피는 고향
언제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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