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대부르스

사십대부르스

박진도 0 283
박진도
지나간 이십대
그 시절엔
꿈도 많았었지
파도처럼 세상을
뛰어넘고 싶었다
지나간 삼십대
그 시절엔
야망도 컸었지
바람처럼 힘차게
달리고 싶었다
이제 내 나이 사십대
뭐라고 말할까
어떻게 살아간다
해야 좋을까
쓸쓸하고 외로운 사십대
허전한 마음
(허전한 마음)
달랠길 없어
(달랠길 없어)
오늘도 한잔술에
취해보는
사십대 부르스
이제 내 나이 사십대
뭐라고 말할까
어떻게 살아간다
해야 좋을까
쓸쓸하고 외로운
사십대
허전한 마음
(허전한 마음)
달랠길 없어
(달랠길 없어)
오늘도 한 잔 술에
취해보는
사십대 부르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