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연인

오월의연인

서영은 0 318
서영은
소복이 쌓이는
향긋한 5월의 비
내 작은 두손 안에
조금씩 고이네요
낡은 정류장아래
우산도 없이
손꼽아 세어요
그대에게 가는 길
이제 두번만 세면
그댈 만날수 있죠
커져오는 숨소리
빗소리만큼
그 어떤 밤이라도 좋아
그대 곁이라면
누군가는 흔한
사랑이라 해도
너무 보고 싶어
따뜻한 그 미소
조급한 마음에
창밖을 봐
어떤 밤이라도
둘이 함께라면
생각만으로도
난 행복해
손꼽아 세어요
그대에게 가는 길
이제 두번만 세면
그댈 만날수 있죠
커져오는 숨소리
빗소리만큼
그 어떤 밤이라도 좋아
그대 곁이라면
누군가는 흔한
사랑이라 해도
너무 보고 싶어
따뜻한 그 미소
조급한 마음에
창밖을 봐
어떤 밤이라도
둘이 함께라면
생각만으로도
난 행복해
생각만으로도
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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