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

가시나무

포스(POS) 0 352
포스(POS)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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