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야화

서울야화

부가킹즈 0 311
부가킹즈
다시 해가 지네
꿈에서 깨어나게
너를 노래할게
라라라
라 라라라라 라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예쁜 그녀
오늘도 T V 앞에
앉아 눈을 크게 떠
화려한 조명
무대위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
매일 매일 꿈을 꿔
벌써 웃음이나
그 생각만 해도
결론은 꿈을 향해
가는 젊은이로 간다
서울로 간다 서둘러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은 채로
도착은 서울 city
벌써부터
달빛의 조명이 그녈
춤추게 만들어
거리의 음악에
박자를 맞추면서
걸어 가다 반짝
어떤 이의 눈에 띄어
그것은 운명
새 인생의 시작
끊임없는 연습에
생각은 대박
하늘이 준 기회
괜찮은 출발
That's what you
wanted girl
You Don't Stop
무엇을 찾아왔나
무얼 위해 살고 있나
꿈은 지난 추억이
된 채로
비틀 비틀 걸어가네
외로움이 배인 곳에
화장은 눈물에
번진 채로
그러던 어느 늦은 밤
급히 불려나가
성공을 전제로
한 성 상납
꿈을 위해
참고 또 참아
더러워진 몸뚱이를
피눈물로 닦아
로비는 필수란
뻔한 속임수에
대출을 신청해
갖다 바칠 수밖에
이빨을 드러낸
그들을 피해서
이젠 선택의
기로에 서서 갈등해
발등에 떨어진
불이 급해
무언가 방법을
찾아야만해
이제껏 참았는데
더 못 참을 건 뭐있어
무엇이든지
해야만 해
신용불량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오늘도 두 볼에
슬픔을 흘려
고집을 굽히고
드디어
결심 끝에 나가 yo
어떻게든
살기 위해서
무엇을 찾아왔나
무얼 위해 살고 있나
꿈은 지난 추억이
된 채로
비틀 비틀 걸어가네
외로움이 배인 곳에
화장은 눈물에 번진 채로
다시 해가 지네
꿈에서 깨어나게
너를 노래할게
라라라
라 라라라라 라
자존심을 술잔에 따라서
억지로 만든
웃음을 팔았어
어릴 적 꿈은
지금과는 달랐었겠지만
이제와 누굴 탓 하겠어
짙은 화장에 가려진
가녀린 꿈에
짓밟혀 버린
아직은 어린 여인
오늘도 태양은
지친 그녈 이끌어
뒤틀린 세상을
빛으로 또 비추어
무엇을 찾아왔나
무얼 위해 살고 있나
꿈은 지난 추억이
된 채로
비틀 비틀 걸어가네
외로움이 배인 곳에
화장은 눈물에 번진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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