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야

여우야

투개월 0 230
투개월
창 밖엔 서글픈
비만 내려오네
내 마음 너무 안타까워
이젠 다시
볼 수가 없기에
처음 만났던
그날도 비가 왔어
우산도 없이
마냥 걸었었지
너의 눈빛
촉촉히 빛났지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오오 흩어 지내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세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한때는 너를 만나서
행복했어
그런 꿈속에
빠져 있었지만
이런 아픔
느낄 줄 몰랐어
이별을 느낄 때면
난 생각해봐
우리 사랑을 위한
시간인걸
너는 이런
내 맘을 아는지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비속으로
오오 흩어 지내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세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있어
라--------
라---------
라---- 라--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오오 흩어 지내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세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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