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환상

윤세원 0 319
윤세원
한줄기 바람이
부는 아침
동그란 얼굴이
가슴에 닿는다
싱그런 미소
별같은 눈빛
눈앞에 보인다
얼굴을 붉히며 뛰어온다
한줄기 바람이 불어온다
모두 사라진다
사라져 간다
아침 하늘엔
흰구름만
흘러서 간다
흘러서 간다
얼굴을 붉히며 뛰어온다
한줄기 바람이 불어온다
모두 사라진다
사라져 간다
아침 하늘엔
흰구름만
흘러서 간다
흘러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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