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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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0 291
이상은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새들은 걱정없이
아름다운 태양속으로
음표가 되어나네
향기나는 연필로
쓴 일기처럼
숨겨두었던 마음
기댈수 있는
어깨가 있어
비가와도 젖지 않아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투성이 후회로운
나를 봐
난 다시
태어난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 후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라라라라라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질꺼야
그대가 지켜보니
힘을내야지
행복해져야지
뒷뜰에 핀 꽃들처럼
점심을 함께 먹어야지
새로 연 그 가게에서
새 샴프를 사러가야지
아침하늘 빛에
민트향이면 어떨까
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
그대를 만나고 후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월요일도 화요일도
봄에도 겨울에도
해가 진 무렵에도
비둘기를 않은 아이같이
행복해줘 나를 위해서
난 다시
태어난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 후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
그대를 만나고 난후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아아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아아
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아아
우우우우우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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