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향기

님의향기

김경남 0 303
김경남
밤새 갈바람
잠을 잔 듯이
조용한 바람인 듯
눈을 감으면
님의 모습인가
향기인 듯한
생각에 눈시울
적셔옵니다
이별이 아닌데도
님이 떠난 후
텅 빈 가슴
어쩔 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 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 곳이 없어요
못 다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있는데
오직 그대 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 하는 내 마음
이별이 아닌데도
님이 떠난 후
텅 빈 가슴
어쩔 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 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 곳이 없어요
못 다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있는데
오직 그대 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 하는 내 마음
사랑 하는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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