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하고싶은말

그대에게하고싶은말

석미경 0 290
석미경
우두커니 벽에 기대여
나를 찾는 쓸쓸한 모습
하지만 내겐 그대를
바라볼 용기가 없어
내모습을 찾지 못한채
뒤돌아서 그대를 보면
금방이라도
뛰어가 그대로
잡고싶은데
한참동안을 망설이다가
힘없이 나는 돌아섰네
멀어지는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빈자리 남겨두리라
우두커니 벽에 기대여
나를 찾는 쓸쓸한 모습
하지만 내겐 그대를
바라볼 용기가 없어
한참동안을 망설이다가
힘없이 나는 돌아섰네
멀어지는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빈자리 남겨두리라
우두커니 벽에 기대여
나를 찾는 쓸쓸한 모습
하지만 내겐 그대를
바라볼 용기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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