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바라기

널바라기

박효신 0 317
박효신
보고싶다 너의미소
까만 긴 생머리
하나하나 떠올라
추억하게 만든다
듣고싶다 내이름을
부르던 목소리
바람결에 날리던
아련한 너의향기
추억이 내린다
가슴을 적신다
피할수도없이
소나기처럼 흠뻑 내려와
니가 불어온다
바보같이 운다
추억을막아서봐도
나는 또 부서진다
온통 가슴에
너로 가득차 와
믿고싶다 지난사랑에
행복했다고
너도 참좋았다고
너도 참 그립다고
추억이 내린다
가슴을 적신다
피할수도없이
소나기처럼 흠뻑 내려와
니가 불어온다
바보같이 운다
추억을 막아서봐도
나는 또 부서진다
온통 가슴에
너로 가득차있다
어두운 밤인것 같아
니가 없는
세상은 자꾸
눈물이 난다
널 잊고 싶은데
지우고 싶은데
사랑한 날들이
너무 많아서
보낼수 없어
너무 사랑한다
너무 보고싶다
내 마음을 숨겨봐도
내눈물이 말을해
혼자서라도
널 사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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