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현진우)

빈손(현진우)

현진우 0 312
현진우
검은 머리 하늘 닿는
아 잘난 사람아
이 넓은 땅이
보이지 않더냐
검은 머리 땅을 닿는
아 못난 사람아
저 푸른 하늘
보이지 않더냐
있다고 잘났고
없다고 못나도
돌아갈 땐 빈손인 것을
호탕하게 원없이 웃다가
으라찻차 세월을 넘기며
구름처럼 흘러들 가게나
검은 머리 하늘 닿는
아 잘난 사람아
이 넓은 땅이
보이지 않더냐
검은 머리 땅을 닿는
아 못난 사람아
저 푸른 하늘
보이지 않더냐
있다고 잘났고
없다고 못나도
돌아갈 땐 빈손인 것을
호탕하게 원없이 웃다가
으라찻차 세월을 넘기며
구름처럼 흘러들 가게나
있다고 잘났고
없다고 못나도
돌아갈 땐 빈손인 것을
호탕하게 원없이 웃다가
으라찻차 세월을 넘기며
구름처럼 흘러들 가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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