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향

청년고향

남인수 0 325
남인수
한없이 뻗어 나간
찻길을 바라보니
내고향 가는 길이
또 다시 그립구나
사시나무 그늘아래
봄 버들 하늘하늘
언제나 그리운건
흙 냄새 고향이지
봄 바람 실 바람에
진달래 꽃을보니
철 없이 뛰고 놀던
순이가 그립구나
사시나무 그늘아래
풀 피리 접어놀던
언제나 보고픈건
물 방아 고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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