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나비야

하동균 0 310
하동균
한 밤
널 그리워하다
두 밤
널 기다리다가
세 밤
널 찾아 나서다 그만
눈물이 나서 울었어
우리 헤어진 걸 알아
다신 만날 수가
없는 걸 알아
다만 한 번쯤
네가 보고 싶은데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지는데
나비야 나비야
너를 부르던 그 말
날 보며 웃어주던
행복했던 그날
그리워 그리워
네 얼굴이 그리워
하루만 더 자고 나면
내 눈에 보일까
우리 사랑한 게 맞아
그러다가 그만
끝난 게 맞아
항상 사랑한 기억
떠오를 때면
괜스레 웃다가
결국엔 울잖아
나비야 나비야
너를 부르던 그 말
날 보며 웃어주던
행복했던 그날
그리워 그리워
네 얼굴이 그리워
하루만 더 자고 나면
내 눈에
내 눈에 보일까
나비야 나비야
너를 부르던 그 말
날 보며 웃어주던
행복했던 그날
그리워 그리워
네 얼굴이 그리워
하루만 더 자고 나면
내 눈에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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