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

검정고무신

김국환 0 294
김국환
할아버지 할머니
어렸을 적에
신으셨던 추억의
검정고무신
엄마 아빠도
어릴적 신던
헐렁하고 못생긴
검정고무신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웃지못할 이야기
정다운 얘기
검정고무신
이제는 지나버린
꿈같은 이야기
미워도 했고
사랑도 했고
원망도 했지만
워워워
오 지난 시절
다시는 오지않아도
모두다 아름답고
정다운 얘기
꿈같은 얘기
검정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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