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없는거리

그대없는거리

한영애 0 300
한영애
거리엔 또 다시
어둠이 내리고
희미한 가로등
불이 켜지면
어우러진 사람들속에
길을 걸으면
텅빈 내 마음을
달래봅니다
이렇게 못잊는
그대 생각에
오늘도 차가운
길을 가는데
지울 수 없는 한줄기
미련때문에
오늘밤 이 거리를
헤메입니다
지친 내 발길은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는
내 발길을 어쩔수 없어
오-어쩔수 없어
예--아-
어쩔수 없어
지친 내 발길은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는
내 발길을 어쩔수 없어
오-어쩔수 없어
예--아-
어쩔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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