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인생길

아리랑인생길

각시와신랑 0 351
각시와 신랑
물새우는 항구에서
달빛에젖어 맷은사랑
아 흘러가는 구름가듯
바람에 스치듯 내린
인생길 돌고 도는
인생길에
아리랑 넘어가고
사랑노래 불러가며
내님과 살고싶소
당신만의 여자 되어
당신과 꿈을 심으며
사랑을 속삭이면서
밤하늘에
별빛을 벗을 삼아
굽이굽이 인생길에
사랑 심어준
내 님이시여
사랑담고 정을 실어
두손을 잡아준
내 님이시여
돌고 도는 인생길에
아리랑 넘어가고
사랑노래 불러가며
내님과 살고 싶소
당신만의 여자 되어
당신과 꿈을 심으며
사랑을 속삭이면서
밤 하늘에 별빛을
벗을 삼아
밤 하늘에 별빛을
벗을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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