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까비

꼬까비

김연숙 0 442
김연숙
삼돌총각 나뭇짐 지고
복례처녀 산나물 캐며
앞산구릉 실개울 건너
춘삼월에 사랑했네
연달래야 연달래야
섬섬옥수 일편단심
연달래야 연달래야
가신님을 잊지못해
양지바른 님무덤가
진달래꽃 꺾어놓네
에헤에에에
풍진세상 다 어이하리
홀로 우는 두견새 되어
천년만년 내님 그리던
달래달래 연달래야
연달래야 연달래야
섬섬옥수 일편단심
연달래야 연달래야
가신님을 잊지못해
양지바른 님무덤가
진달래꽃 꺾어놓네
에헤에에에
풍진세상 다 어이하리
홀로 우는 두견새 되어
천년만년 내님 그리던
달래달래 연달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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