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찾아

사랑을찾아

이강 0 293
이강
차창에 기대어
말 없이 느끼는
그대의 시선은 차갑지만
가끔씩 창밖을
스치는 풍경에
외로움 맡길 수는 없지
그토록 사랑한
당신의 기억은
따스한 햇살이 감싸지만
채우지 못하는
허전한 마음은
이렇게 애만 타는가봐
사랑이란 이별이란
풀기 힘든 미로처럼
운명같이 만-나서
가슴 속에
묻어야만 하는지
그렇게 떠날거라면
그렇게 잊을 거라면
또 다시 누구를
만날진 몰라도
가슴을 열어줄
사랑 만나겠지
또 다시 누구를
만날진 몰라도
예전처럼 그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이란 이별이란
풀기 힘든 미로처럼
운명같이 만-나서
가슴 속에
묻어야만 하는지
그렇게 떠날거라면
그렇게 잊을 거라면
또 다시 누구를
만날진 몰라도
가슴을 열어줄
사랑 만나겠지
또 다시 누구를
만날진 몰라도
예전처럼 그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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