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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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0 272
김철민
붙잡을 수 없네요
차가운 눈빛 때문에
정말 나는 몰라요
왜 날 떠나려 하는지
무슨 까닭 인가요
긴 세월 함께 했는데
매달려야 하나요
마음만 달아올라
노을지는 강가에서
멀고 외로운 길을
함께 가자 맹세하던
그날의 기억
그대 잊었네
다시 한번 한번만
생각해 줄 수 없나요
마음 착한 그대가
왜 날 울리려 하나요
노을지는 강가에서
멀고 외로운 길을
함께 가자 맹세하던
그날의 기억
그대 잊었네
다시 한번 한번만
생각해 줄 수 없나요
마음 착한 그대가
왜 날 울리려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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