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너를

내가너를

김문규 0 456
김문규
내가 너를 보내고 나서
내가 울지라도
내가 너를 보내고 나서
긴 밤 새울지라도
가야만 하리
이룰 수 없는
우리 사랑이었기에
아름다웠던 지난 일들을
묻어 버리고
내가 너를 그리워 해도
아무 말 하지 못하고
내가 너를
보내긴 싫어도
붙잡을 수 없는 이 마음
내가 너를 보내고 나서
내가 울지라도
내가 너를 보내고 나서
긴 밤 새울지라도
내가 너를 그리워 해도
아무 말 하지 못하고
내가 너를
보내긴 싫어도
붙잡을 수 없는 이 마음
내가 너를 보내고 나서
내가 울지라도
내가 너를 보내고 나서
긴 밤 새울지라도
긴 밤 새울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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