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붕붕

붕붕붕

이지민 0 305
이지민
헝클어진 내 머리가
우습게만 보여
술에 취해 휘청이는
내가 쉬워 보여
사랑에 속고
눈물 흘리는
순진한 여자랍니다
아저씨 아무데나
드라이브 한번가요
산이든 바다든
난 아무데나
좋아 좋아요
그 사람
잊을 수 있는 곳
어딘가 있다면
데려가 나 좀 데려가
나는 어디로나
붕붕붕
이제 난 어디로
부부부부붕
정 떼지 못해
눈물 흘리는
가슴 아픈 여자랍니다
커피든 술이든
아무거나 한 잔 해요
내 얘기 들어줄
아저씨가 난 좋아요
오늘만은 참
편안하고픈
난 착한 여자랍니다
아저씨 아무데나
드라이브 한번가요
산이든 바다든
난 아무데나
좋아 좋아요
그 사람
잊을 수 있는 곳
어딘가 있다면
데려가 나 좀 데려가
나는 어디로나 붕붕붕
이제 난 어디로
부부부부붕
정 떼지 못해
눈물 흘리는
가슴 아픈
여자랍니다
나는 어디로나
붕붕붕
이제 난 어디로
부부부부붕
정 떼지 못해
눈물 흘리는
가슴 아픈 여자랍니다
외로운 여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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